그리드컴퓨팅 기술이 전염병 백신 개발에 적용된다.

24일 한국IBM은 IBM이 뎅기열, 웨스트나일뇌염, C형간염, 황열병 등을 막기 위한 연구를 텍사스의대 등과 시작했으며 여기에 그리드컴퓨팅 기술을 적용한다고 밝혔다.

아울러 `뎅기열 치료약 찾기-투게더' 프로젝트도 함께 시작해 수십만 명의 개인들이 기부한 PC 및 업무용 컴퓨터의 유휴 자원을 활용해 구성한 가상 슈퍼컴퓨터를 통해 뎅기열 등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복제를 막는 치료약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. 컴퓨터 분석을 통해 구성물이 밝혀지면, 연구자들은 실험실이나 병원에서 그 약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.

의학계에서 효과적인 바이러스 치료 약품을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계획을 완성시키는 데에는 약 5만년의 컴퓨팅 시간이 필요하다고 추정하고 있지만 개인들이 기부한 그리드컴퓨팅으로 연구를 진행할 경우 1년 안에도 가능할 것으로 연구진들은 내다보고 있다.

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원할 경우 그리드 웹사이트(www.worldcommunitygrid.org)에 들어가 가입한 후, 간단한 무료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의 PC 유휴자원을 이번 연구에 기부할 수 있다.

출처: 디지털타임즈

Posted by 아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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